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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와 북구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산업로 확장 및 도로 신설 공사가 올 상반기 시작된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국도 7호선 산업로 북구 신답교~경주경계 구간 확장 공사와 남구 상개~매암 구간 도로 개설 공사를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비 849억 2700만원을 들여 현재 왕복 4차선(너비 20m)인 국도 7호선 신답교~경주경계 산업로 4.63㎞ 구간을 2018년까지 왕복 6차선(너비 30m)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애초 왕복 8차선 너비 40m로 확장할 계획이었으나 왕복 6차선으로 축소했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산업로 병목구간 체증 해소 등으로 출퇴근길 만성체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울산시는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구 상개~매암 3.72㎞ 구간 왕복 4차로(너비 20m) 도로개설 공사를 상반기에 발주,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 10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애초 4.6㎞ 구간의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었으나 900m가량 줄었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두왕로와 두왕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 해소뿐 아니라 국가산업단지와 고속도로를 연결해 산업 물류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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