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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선 학교 급식 유통과정 학부모가 모바일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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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학교 급식 위한 학교급식안심시스템 개발해 새달부터 운영

경기도에서는 학교 급식 유통과정을 학교와 학부모가 모바일이나 PC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다. 또 학교 급식에 대한 농산물 잔류 농약검사와 방사선 물질 검사 등 안전성 검사가 강화된다.

경기도는 29일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해 급식 유통과정을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학교급식안심시스템(QTS·Quality, Transportation, Safety)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막바지 시스템 점검 중이다.

도가 개발한 QTS는 위치정보시스템(GPS)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해 저장고와 수송차량 안의 식품상태, 온도와 습도, 위치 등 급식의 모든 유통과정을 학교와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경기도청
경기도는 올해부터 방사선 물질이 포함된 급식 식재료 공급을 차단하고자 방사능 오염 우려가 있는 노지채소와 과일, 버섯류, 수산물 등 1010건에 대해 방사선검사를 하기로 했다. 검사항목은 요오드와 세슘 등으로 지난해 12월 문을 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가 검사한다.

이와 함께 예년처럼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 220종을 대상으로 농장 출하 전 사전조사와 유통 전 단계조사로 나눠 올해 총 1460건을 검사할 계획이다. 부적합 농산물 발생 시 출하금지 및 센터 입고 금지, 해당 농산물 전량 폐기조치 등 강력한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문제열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2중 3중의 단계별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를 통해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 엄마가 싸 준 도시락보다 더 안전한 급식이 되도록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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