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관리팀 운용, 투자 전문가 20여명 선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국내외 투자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사와 위험관리 부문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해외증권실 해외주식팀은 위탁팀, 직접팀으로 분리하고 대체투자실에는 대체투자관리팀을 신설해 본부 조직을 1센터, 7실, 23팀, 해외사무소 3곳으로 개편했다.
기금운용본부는 이날부터 14일까지 2016년 제1차 기금운용직 선발을 통해 총 20여 명의 전문가를 선발한다. 직급별로 전임 3년, 책임 7년 이상의 투자 경력이 필요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5월까지 선발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기금운용 인력을 총 40명 증원할 계획이다.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금운용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www.nps.or.kr), 금융정보 단말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