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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전문가 2명 국민추천제 동시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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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품질원장 유지수씨 산업부심의관 강준하씨

국민추천제를 거쳐 처음으로 2명이 나란히 요직에 임용됐다.

인사혁신처는 조달청 조달품질원장에 유지수(왼쪽·55) 전 제너럴일렉트릭(GE) 인터내셔널 전무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 심의관에 강준하(오른쪽·46) 전 홍익대 법학과 교수를 16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둘 다 고위공무원단 나급(국장)에 해당한다.

글로벌 물류기업 출신 전문가인 유 신임 원장은 공공기관 조달 물품의 품질관리를 총괄하며 품질·기술 경쟁 중심의 조달 시스템 구축, 품질관리 강화 및 중소 조달업체의 품질 경쟁력 향상 등의 직무를 맡는다. 민간에서 27년간 일하며 아시아와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제조업체 1000여곳을 상대로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1986~1988년 현 두산건설 전신인 대한화학기계에서 근무한 뒤 1988~2013년엔 삼성엔지니어링 조달본부 상무를 지냈다. 김정일 인사처 인재정보기획관은 “안전을 앞세운 조달 품질관리 시스템 및 프로세스 선진화, 고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통상법, 환경법 등 국제법 전문가로 꼽히는 강 심의관은 세계무역기구(WTO) 및 양자 간 통상분쟁 대응, WTO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다자 간 통상규범 조사, 통상조약·협정문안 심사·해석, 국문본 검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한국국제통상학회 및 국제경제법학회 부회장 등 관련 학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김대철 식약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심사부장을 시작으로 국민추천제를 통해 지금까지 모두 8명이 임용됐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2016-05-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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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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