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시의원으로서 당연히 행사해야할 권리를 당 내부는 물론, 서울시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많이 누리지 못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남은 2년은 그 동안 고생한 노력의 결실을 맺는 동시에, 시민의 준엄한 평가를 다시 받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강한 행동력과 열정을 가진 원내대표가 필요하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의회-집행부 간 당정협의회 정상화 약속 이외에도, ‣의원당 최소 5억원의 특별교부금 배정, ‣당내 1급 포상의 시의원 우선배정 추진, ‣공천심사 시 다면평가 폐지, ‣중앙당 및 시당 내 1의원 1당직 제도 정착, ‣공천심사위원회 등에 시의회 몫의 인사추천권 확보 등 핵심목표를 공약으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의회 안팎에서는 이승로 의원이 비록 초선이지만 그 동안 기초의회와 다양한 당직을 섭렵하며 쌓은 경험과 지위고하를 막론한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 다양한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갖고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는 평가다.
이 의원은, “오랜 기간 시당과 중앙당을 오가며 쌓은 폭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위에 초선다운 신선한 열정을 얹어, 의원들의 앞이 아닌 옆과 뒤에서 서포트하는 행동형 원내대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들은 선배, 동료 의원들의 절실한 충고와 조언을 바탕으로 내건 공약들의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표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