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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교통 컨트롤타워’ 관제청 내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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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제2항공센터 등 설립

항공교통 안전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조직인 항공교통관제청이 국토교통부 소속으로 신설된다.

1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내년 3월 대구에 항공교통을 관제하는 제2항공교통센터와 항공교통량을 사전에 예측·조정하는 항공안전종합통제센터가 들어선다. 두 센터를 비롯해 전국 공항에 설치된 관제시설을 총괄 지휘하는 항공교통관제청도 함께 신설될 예정이다.

행자부 조직기획과는 “항공교통량이 늘어남에 따라 국토부가 기존에 운영해 온 인천 항공교통센터의 관제처리 능력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국토부 건의가 있었다”며 “기상악화, 항공테러 등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려면 항공교통량을 사전에 예측하고, 운행 일정을 조정해 주는 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항공 여행객 수는 5000만명을 넘어섰다. 최근 5년간 항공교통량의 연평균 증가율은 6.5%로 가파르게 증가했지만 그동안 전국 공역을 관제하는 조직은 인천 항공교통센터뿐이라 역부족이었다는 설명이다. 항공교통량이 늘면서 항공기가 제때 착륙하지 못하고 공중을 선회하는 일이 잦아지자, 경제적 손실도 발생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항공기들이 몰리면 일부는 선회해야 하는데 이로 인해 연간 수천억원의 유류비가 낭비된다는 항공사들의 불만이 많았다”고 말했다. 대구 제2항공교통센터가 문을 열면 그동안 인천 항공교통센터가 관제해 온 전국 공역을 나눠 대구 센터에서는 동쪽 공역을, 인천 센터에서는 서쪽 공역을 관제하게 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6-08-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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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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