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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17~18일 ‘올바른 사용법’ 강의

가족 간 대화 단절의 주범은 스마트폰이다. 부모와 자녀가 한데 모여 밥을 먹어도 대화를 하기보다는 모두 자신의 스마트폰을 꺼내 놓고 거기에 열중한다. 심지어 연인끼리 카페에서 차를 마셔도 각자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세상이다.

서울 광진구가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한 교육에 나섰다. 건강하고 대화 넘치는 가족 공동체를 회복할 뿐 아니라 청소년의 지나친 스마트폰 의존도를 낮추고자 하는 것이다.

광진구 드림스타트센터가 17일 구청 보건소 교육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필수교육 및 부모교육’의 하나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해 강의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재난, 폭력, 인터넷 중독 등에 대한 예방법을 배우는 아동필수교육과 ‘뛰는 부모 위에 나는 스마트세상에서 아이를 지키는 지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부모교육으로 나눠 실시한다.

17, 18일 구청 5층 강당에서 실시되는 교육은 첫째날 6~7세 어린이와 초등학교 1~3학년생 80명, 둘째 날에는 초등 4~6학년생 90명 등 총 170명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모든 교육은 보호자의 참여가 가능하다. 내용은 소방 및 안전교육과 응급처치 교육,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등이다. 부모교육은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구청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사례관리 아동의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김민경 남서울대 교수가 진행한다. 교육은 ‘아이와 부모의 시간’, ‘양육 회피용 스마트폰과 게임’, ‘스마트세상에서 아이를 지키는 방법’ 등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이 가정과 자녀를 지키는 중요한 길”이라면서 “미래변화의 주체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아동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6-08-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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