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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장인홍의원 “학교 내부 구조물 내진설계비율 1%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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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장인홍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1)은 2016년 11월 15일(화), 서울특별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내부 구조물은 지진 대비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장인홍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진 설계된 학교 건축물은 총 917개로 콘크리트 구조 내진 설계 혹은 강구조 내진 설계가 되어 있지만, 학교 내부 구조물에 대한 지진 대비 장치는 거의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학교 내부 구조물에 설치되어야 할 지진 대비 장치로는 천장재 진동 방지 장치, 조명 기구 떨어짐 방지 장치, 물탱크·냉각탑 stopper, 파이프 이음새, 냉장고·진열장 앵커 볼트, 책꽂이·신발장 고정 장치가 있다.

장인홍 의원은 “지진 발생시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천장재, 조명기구, 물탱크, 파이프, 냉장고, 진열장, 책꽂이, 신발장 등에 대한 지진 대비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단계적인 계획수립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실제 지진이 발생하면 일반 학생뿐만 아니라, 특수 아동들의 경우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면서 “특수 아동들이 우선적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별도의 지침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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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