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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의원은 “문정지구 내 컬쳐밸리, 가든 파이브 내 중앙광장과 문화시설 공간, 동남권 물류단지 내 복합단지에 설립된 공연장‧호텔‧컨벤션 등은 상암DMC나 창동플랫폼61과 같은 서울시의 주력 문화클러스터만큼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공공 디벨로퍼를 표방한 SH가 문정동 일대 지역을 서울 동남권의 중심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이 시설들에 대한 근본적인 차원의 고민과 사업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변창흠 사장은 “그 동안 개발 이후의 관리와 활용에 대해 부족함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개발 위주의 사업 마인드에서 벗어나 개발 후 사후관리 및 운영까지 책임지는 공공 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도 공사가 일정 지분을 참여하여 문정동 일대의 상업‧업무기능과 연계한 서울 동남권역의 중심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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