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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호호 중랑 웃음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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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노인 30여명 대상 진행

어수선한 정국 탓에 미소 지을 일조차 드문 연말 서울 중랑구가 주민들에게 웃음을 선물한다.


지난달 서울 중랑구의 한 경로당에서 열린 웃음치료교실에서 노인들이 강사의 지도에 따라 웃음 짓고 있다.
중랑구 제공
구는 오는 27일까지 신내6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 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교실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신내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행복나누리협의체가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수업은 웃음치료강사 주도로 대중가요 음악 선율에 맞춰 짝을 맞춰 율동하는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한다. 또 색소폰 연주자 등도 함께해 음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 없이 오는 13·20·27일 오후 2시 신내6단지아파트 경로당을 찾으면 된다.

이명행 신내2동장은 “우리 동네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많은데 어르신들이 하루 종일 웃을 일 없이 집에서만 지내기도 한다”면서 “각박한 분위기를 깨고 이웃 간 소통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고령화로 각종 병환에 시달리는 어르신이 많다”면서 “웃음치료교실을 통해 행복 호르몬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다면 그게 최고의 복지이자 보건 대책”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6-12-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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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