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조이풀 무료 음악회
조이풀 콘서트는 구의 장수 공연 프로그램인 서초금요음악회의 하나로 올해 총 5회 진행된다. 이번 첫회만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나머지 4회는 6·8·10·12월 첫째 주 금요일에 개최한다.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3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986회 열렸으며 지난 23년간 찾아온 관람객만 해도 50만명에 달한다.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은 4월 공연을 끝으로 한 달간 음향장비와 조명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금요음악회가 명성을 꾸준히 이어 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문화예술회관의 무대시설을 보강해 전문공연장에 버금가는 고품격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04-0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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