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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행복배움학교 선정 경쟁률 4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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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교육 과정 학부모에 인기

교과수업 위주 학교 운영에서 벗어나 창의적 교육과정을 추구하는 인천 ‘행복배움학교’가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추진한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은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구속 중이지만, 사업은 교육 현장에서 탄력을 받아 확대되는 모양새다.

3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행복배움학교는 2015년부터 매년 10개 학교가 선정돼 현재 30개 학교에서 운영된다. 내년부터 운영될 10개 학교는 오는 11월 선정되는데 초등학교 28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5곳 등 모두 40개 학교가 시교육청 심사를 준비 중이어서 4대1의 경쟁률을 보인다.

행복배움학교는 교과수업 위주에서 벗어나 참여와 협력 중심 수업,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토론 위주 수업, 상설 동아리 활동, 현장체험 활동, 생활교육, 학생자치 활동, 학부모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교문화를 혁신하고 수업과 교육과정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어냄으로써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문제 해결력, 학교생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행복배움학교가 공교육의 획기적인 변화를 초래하는 만큼 앞으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2017-05-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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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