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인들이여 넥타이 매고 뛰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종로 삼청공원에 목조 놀이터 짓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도봉, 쌍문동 자투리땅에 주차장 19면 조성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청춘은 바로 지금… 중구 ‘청바지학교’ 인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명예기자 마당] # 반갑다~ ‘스마트 폴리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우울한 사람이 많은 곳을 지도로 볼 수 있을까. 답은 ‘가능하다’. 지난해 미국 인디애나대 매클로플린 박사는 학교 내 총격이나 자연재해 등 부정적 사건을 겪은 지역 사용자의 트위터에서, 다른 지역보다 ‘우울’에 대한 키워드가 많았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이렇듯 발전하는 정보기술은 데이터를 통해 자살이나 범죄 징후를 예측하고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준다.

새 정부의 치안 공약 중에는 ‘스마트 폴리스’(SMART Police)라는 언급이 있다. 스마트 폴리스는 ‘똑똑한 경찰’로 번역할 수 있지만 ‘전략적 관리’, ‘분석과 연구’, ‘기술’을 활용한 경찰 활동의 약자로서 미국에서 주창된 경찰 활동 모델이기도 하다. 언제 어디에 어떤 방식으로 치안 자원을 투입해야 최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범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분석하고 기술로서 뒷받침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 경찰도 과학기술과 데이터를 통해 범죄에 대응하고자 ‘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기술을 더 발전시켜 국민과 현장 경찰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날을 기대해 본다.

장광호 명예기자 (경찰청 범죄분석기획계장)

2017-05-15 3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장애인 자립 돕는 마포 ‘든든한 카페’

구청 지하 1층 ‘누구나 카페’ 문 열어 창업 실무 경험 제공… 수익도 배분

동작 “어르신들 효도 장수사진 찍어드려요”

65세 이상 대상… 액자도 제작 지역사진관 31곳과 업무협약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