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는 “심포지엄은 완성된 결과물만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예술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 생생한 과정을 전시에 포함시켜 작가들의 창작열을 북돋우고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심포지엄을 통해 242점의 작품이 탄생했다.
국내 조각가인 김병진, 김원근, 신한철, 지경수와 외국인 조각가인 아그네사 이바노바(불가리아), 히로유키 아사노(일본), 루크 즈올스만(호주), 콘스탄틴 시티트스키(우크라이나), 둥슈빙(중국) 등 9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은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8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설봉공원 동문광장에서 작품창작이 진행된다.
또 심포지엄 운영위에서는 도슨트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해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에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작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2017-07-24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