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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보행안전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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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유치원·초등학교 등 주변 교통안전시설물 187건 정비

서울 강남구는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최근까지 지역 내 113곳에 교통안전시설물 187건을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청담초등학교 보호구역 일대 보행로 바닥 공사 후 모습. 바닥을 붉은색으로 재도색하면서 보호구역임을 알도록 노란선을 표시했다.
강남구 제공
교통안전시설물이 설치된 113곳은 유치원·초등학교·보육시설 등 주변에 어린이 보호구역이 있는 곳이 102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노인 보호구역 10곳, 장애인 보호구역 1곳이 있다.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는 보호구역 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주는 붉은색 포장, 노후된 노면표시 재도색, 미끄럼방지 포장, 과속방지턱 신설, 보행로 보수 등을 말한다.


관계자는 “구는 관내 33개 초등학교 중 10개 초교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해 불량 시설물 41건을 정비했다”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6개 초교는 오전 8시 20분부터 9시까지인 등교시간에 차량 통행을 제한했다. 1개 초교의 등교시간에는 화물차량의 통행도 제한했다. 간선도로변에 위치한 한 초교에는 노란신호등·옐로카펫·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교통안전표지·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모두 설치하기도 했다.

신동명 강남구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큰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강남을 전국 최고 수준의 어린이 ‘보행안전 특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08-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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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