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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종로청계특구서 축제

서울 종로구는 21일부터 사흘간 종로청계관광특구에서 육의전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종로청계관광특구 육의전 축제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육의전은 왕으로부터 독점적 상업권을 부여받고 국가 수요품을 조달한 여섯 종류의 큰 상점으로 한지 가게인 지전, 수산물 가게인 어물전, 삼베 가게인 포전, 비단 가게인 선전, 면포 가게인 면포전, 명주 가게인 면주전을 말한다. 육의전이 있던 청계천 인근을 따라 지금은 관철동에서 창신동까지 다양한 상권이 조성돼 2006년 종로청계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축제는 지역 특색을 살린다. 음식점과 각종 상점들이 많은 관철동 젊음의 거리에서는 상인회가 마련한 맥주시음회가, 휘장을 만드는 상가가 밀집한 관수동 수표로 입구에서는 크리스털 목걸이 만들기가, 의료기기 상가가 모인 종로 3~5가에서는 의료체험전이 열린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09-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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