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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30개 낡은 학교건물 안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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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기 위험시설 개선 계획 방침

서울 강동구가 지속가능한 행복교육도시 강동 조성을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학교 노후건물 안전진단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약 한 달 동안이다.

올해는 학교 수요를 조사해 안전진단을 필요로 하는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8개교, 특수학교 2개교 등 총 30개교에 대한 안전진단을 추진 중이다. 구청 관계자는 “2014년 구청장이 선거 공약 사항으로 30년 이상 된 학교 노후건물을 진단하겠다고 했고, 전문가로 구성된 강동구 안전관리자문단을 통해 학교 노후건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미 지난해까지 관내 모든 초·중·고 57개교에 대한 안전진단을 완료했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주요 학교건물 구조부의 손상 여부 ▲지반 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기타 균열 및 변형 발생 유무 ▲학교별 중점 시설 및 학교 건물의 담장·축대 등으로, 학교 내 모든 건축물에 대한 안전사항을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의견을 받고,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의 협의를 거쳐 학교 내 위험시설 보완·개선을 위한 중·단기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 울타리 안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10-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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