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리내집, 다세대·생활주택으로 다양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 서남권 ‘극한 폭우’에 침수취약지 살핀 진교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 개선 첫삽…교통사고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야간·빗길도 안전하게”… 태양광 LED 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금천, 잠자던 지방세 환급금 찾고 소득공제도 받고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누적액 2726만원 안내문 발송

앱 등으로 신청… 소액 기부도

서울 금천구가 2012년부터 올해까지 누적된 지방세 환급금을 정리해 구민에게 돌려줄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세금을 잘못 납부했거나 자동차세 납부 후 폐차하거나 소유주가 바뀐 경우 발생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 5년여 동안 2725만 9000원 상당, 1418건의 지방세 미환급금이 쌓였다. 세목별로 살펴보면 지방소득세가 1402만 3000원(51.4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자동차세 961만원(32.25%), 주민세 237만 1000원(8.70%), 재산세 79만 5000원(1.97%), 등록면허세 45만 5000원(1.67%), 기타 5000원(0.02%) 순으로 뒤를 이었다. 3만원 미만의 소액 미환급금은 1185건으로 전체의 83.56%였다.

구는 소액 환급금에 대한 관심과 지방세 환급률을 높이기 위해 납세자들에게 환급 청구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구청을 방문할 필요 없이 다음달 24일까지 전화, 팩스, 인터넷(E-TAX), 모바일 앱(S-TAX)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설치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지방세 환급 계좌 개설 신고를 하면 환급금 발생 시 신속하게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만원 이하 소액 환급금은 인터넷과 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7-10-25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시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1년 전 약속 지킨

이달 선생 장녀 이소심 여사 등 19명 초청 1년 전 충칭 임시정부에서 초청 약속 지켜져

“LH 손잡고 주거 환경 혁신”… 정비사업 가속도

성북구·LH, 사업 신속 추진 협약

종로, 첫 향토무형유산으로 ‘춘앵전’ 지정

박은영 교수 보유자 인정서 수여

전국 첫 자립준비청년 봉사단체… 은평 ‘은플루언서’

구·대한적십자사 협력… 결성식 인도주의 활동·전문 교육 지원 나눔과 연대의 새로운 모델로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