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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빨래방, 경남 모든 시·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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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5일 저소득층 어르신 빨래를 무료로 해 주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도내 18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도내 18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하기 위해 빨래 설비를 갖춘 특수차량 3대를 25일 경남광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경남도 제공
도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세탁·건조 시설을 갖춘 특수 차량 3대를 새로 구입해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위탁운영기관인 경남광역자활센터에 이날 전달했다.

도가 전달한 이동 세탁차량은 2.5t 크기로 21㎏ 용량 드럼세탁기 4대와 전기 온수기, 발전기, 오수저장탱크 등 빨래 설비를 갖추어 세탁·건조를 한번에 할 수 있다. 1대당 가격은 1억 6000여만원이다.

경남광역자활센터는 기존 운영하고 있는 세탁차량과 이날 전달받은 차량 3대를 합쳐 모두 6대로 빨래방 서비스를 한다.

18개 시·군을 중부·동부·남부·서북부·북부·서남부 등 6개 권역으로 나누어 돌아가며 찾아간다. 경남광역자활센터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서비스팀이 어르신 거주지를 방문해 빨래감을 수거하고 세탁한 뒤 배달해 준다.

경남도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도내 18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하기 위해 빨래 설비를 갖춘 특수차량 3대를 25일 경남광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경남도 제공
도는 2015년 창원·통영·거제 3개 시 지역을 대상으로 홀로사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이불·담요 등 침구류와 대형 빨래를 무료로 해주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시범 시작했다. 도는 혜택을 받는 어르신들 반응이 좋은 것으로 조사돼 빨래방 서비스 지역을 지난해부터 8개 시 지역으로 넓힌데 이어 이달부터는 도내 전체 시·군으로 확대한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8개 시 지역 어르신 8500여명이 빨래방 서비스를 이용했다. 도는 앞으로 이용 어르신이 1만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찾아가는 빨래방은 홀로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완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홀로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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