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 15곳’ 문화예술거리 개장
서울 도봉구는 지난 13일 도봉로에서 ‘방학천 문화예술거리’ 개장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20년 넘게 유흥업소 밀집 지역이던 방학천 일대는 지역 주민과 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문화예술거리로 탈바꿈했다.| 지난 13일 서울 도봉구 도봉로에서 열린 ‘방학천 문화예술거리’ 개장식에서 이동진(앞줄 왼쪽 네 번째) 도봉구청장이 입주작가 등과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봉구 제공 |
앞서 구는 유흥업소가 있던 자리를 임대한 바 있다.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목공예, 칠보공예, 가죽공예 등 입주작가들의 공방 15곳과 주민커뮤니티 공간 ‘방학생활’을 조성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방학천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이 성공적인 도시재생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8-04-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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