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교와 음악 소질 청소년 지원
서울 은평구는 지난 15일 8개교 일반고와 서울시음악창작지원센터가 함께하는 ‘내 인생의 MVP’ 사업 발대식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내 인생의 MVP’는 보컬, 랩, 디제잉, 작사·편곡에 소질 있는 관내 고등학생 20명에게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학교장과 지역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사업 소개, 레크리에이션, 서울시음악창작지원센터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문화·예술 교육과 체험 활동, 지역사회 축제공연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에 부적응하거나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의 학교 적응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8-05-2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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