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우리마을 보물 찾기’
서울 관악구가 주민의 잃어버린 공동체 마인드를 회복하고 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 주고자 오는 30일부터 ‘우리마을 보물 찾기’ 프로그램을 꾸린다.구 관계자는 25일 “마을의 숨겨진 명소, 역사적 장소, 생태환경 등을 직접 돌며 잘 모르는 교육자원, 이야기를 스스로 발견해 마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둔 가족 대상이다. 11월까지 월 1~2회, 총 8번에 걸쳐 진행된다.
코스는 관악의 역사기행(6월), 마을 탐방 및 체험(7월), 미디어 영상체험·관악산 숲속 및 도림천 생태기행(8월), 난곡생태공원과 선우공원(9월), 보라매공원·관악의 문화와 함께하는 오리엔티어링(10월), 덕수궁(경운궁) 궁궐 여행(11월) 등으로 짰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8-06-26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