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오는 8일 구청에서 지역의 13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도전! 역사골든벨’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회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마련했다. 종로구 내 각종 미술관, 박물관, 골목길, 공연장 등에서 체험학습을 하는 종로혁신교육사업 ‘365 종로창의버스’와 연계해 개최한다. 상황에 따라 패자부활전을 열고 최종 5인 선발 후에는 스피드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을 선정, 최후의 1인이 골든벨 문제를 맞히는 경우 타종한다. 구는 학교별 예선을 거쳐 참가자를 선발했다. 또 365 종로창의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이 그간 몸소 체험하며 배웠던 우리의 역사, 문화, 예술과 관련된 내용과 일반상식 등을 문제로 출제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12-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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