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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어르신들 인생2막 다듬을 시니어 목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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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동 경로당, 은퇴자 일터로 변신…노후 설계·소득 안정 ‘일석이조’ 기대

나무 향기 그윽한 목공방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안기는 가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강동시니어 목공방’
서울 강동구가 11일 둔촌동 구립 선린경로당 2층에 ‘강동시니어 목공방’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어르신 일자리 창출 전담 기관인 ‘강동시니어클럽’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사회적 활동 참여를 지원해 온 구는 어르신 일자리 전용 상담카페에 이어 두 번째 사업장인 목공방을 마련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목공방은 은퇴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할 뿐 아니라 제2의 인생을 알차게 설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78.14㎡ 규모의 목공방은 작업대, 목공 선반 등으로 꾸며졌다. 스카시 톱, 레이저 각인기 등 전문 공구를 구비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목공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차려졌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동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식용 곤충 사업, 곤충 시설 운영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어르신들에게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만족스러운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8-12-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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