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오는 24~26일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DMS)에서 ‘2019 컬처 서울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하는 가운데 지역 상권과 연계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축제를 키우고 지역 상권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세계 95개국에서 해외봉사자로 1년간 생활한 대학생들이 각국 문화를 접하며 쌓은 경험을 나누는 행사다. 나라별 문화체험 부스 개설 등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구와 상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에 자리한 개성 넘치는 맛집, 카페 등과 협력해 방문객 미각을 즐겁게 하기 위한 할인 행사와 쿠폰 발행 이벤트를 벌인다. 축제 기간에 음식점을 이용하고 상암동에서 발행한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최대 20%가량 할인받을 수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9-05-2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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