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날 현안 학교와 학교 신축 공사현장 방문
경기도 김포교육지원청은 1일 제25대 교육장으로 정경동 교육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취임 첫날 현충탑을 참배하고 학교를 방문하는 등 현장을 다니며 활동을 시작했다.특히 취임 첫 날부터 현안이 있는 학교와 공사 중인 개교예정교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현재 당면한 교육 현안에 적극 대처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냈다.
정 교육장은 경인교육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했고 1980년 영중초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김포의 수남초와 하성초·김포초 등에서 교사로 재직했다. 또 파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 수원교육지원청 장학사로 근무한 바 있다. 안산진흥초 교장과 교양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경기율곡연수원 교원연수부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9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임명됐다.
신임 정 교육장은 “앞으로 학생 꿈과 미래가 살아있는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가 공감하는 교육,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