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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 선정…국도비 등 8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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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청 전경
경북 고령군이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고령군은 올해 환경부의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5년간 총 사업비 80억원(국비 40억, 도비 12억, 군비 28억원)을 투입해 상습누수지역 등 교체가 시급한 20년 이상 노후 상수도 관로 15.3㎞를 정비할 계획이다.

군이 이번에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 대상에 선정된 것은 경북도와 환경부에 사업의 시급성을 적극 건의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펼친 때문으로 알려졌다.

고령군은 그동안 유수율 80.6%로, 70% 미만 지방자치단체에 한해 지원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국비 예산 지원을 받지 못했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 중 수도관을 거쳐 가정까지 도달해 요금으로 부과한 양의 비율을 뜻한다. 유수율의 상승은 수돗물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낭비된 물이 줄었다는 의미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상수도관 노후화와 관리 부실로 인한 수돗물 손실만 막아도 많은 예산을 아낄 수 있다”며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양질의 수돗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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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