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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장 갈등‘ 이천·여주,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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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 제안 이천시가 수용

화장장 입지를 놓고 갈등을 빚는 경기 이천시와 여주시가 합의기구를 구성해 해결 방안을 찾기로 했다.

이천시는 11일 “여주시 측에서 화장장 갈등과 관련한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하자는 안을 제시해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며 “이른 시일 내에 합의기구를 꾸려 갈등 완화를 위한 다각적인 공동 해법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천시는 2022년 말까지 시립 화장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후보지 6곳의 입지 조건 등에 대한 용역과 현지 실사를 마쳤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후보지 중 3곳이 위치한 이천시 부발읍과 맞붙은 여주시 능서면 주민과 여주시의회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

여주시도 “부발읍 지역으로 최종 선정된다면 예견되는 환경피해 등 여러 문제를 포함한 화장시설 건립 타당성에 대해 검증 작업을 벌이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천시를 압박했다.

두 지자체 간 갈등이 심화하자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7일 예정된 최종 후보지 발표를 24일로 연기하고 여주시 측과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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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