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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된 ‘제15회 청송사과축제’ 모습. 청송군 제공 |
군과 축제추진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정부 대응 방침을 준수하고 군민 안전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군은 오는 10월 28일부터 5일 동안 사과축제를 열기로 했었다.
윤경희 군수는 “사과축제를 기다린 군민과 관광객에게는 아쉽지만 모두 안전을 위해 취소했다”며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내년에는 우리나라 최고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1일 3일까지 청송군 청송읍 용전천에서 개최된 ‘제15회 청송사과축제’에는 총 35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대박’을 터뜨렸다.
사실상 올해 사과축제 개최를 취소한 것이다.
청송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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