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독도야 미안해… 작년에 침수된 주민 숙소, 이제야 복구 시동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마이삭·하이선 때 발전기·보트 등 피해


지난해 9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독도 주민숙소 1층 발전기실.
독도관리사무소 제공
지난해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독도 주민숙소가 복구된다.

경북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는 지난해 9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피해를 본 독도 주민숙소 복구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주민숙소는 잇따른 태풍에 크레인을 비롯해 50㎾ 발전기 2기, 담수화시설 2기, 보트 등이 침수 또는 유실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군은 오는 3월까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공사를 발주해 상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총 10억 4700여만원이 들어간다. 그동안 주민숙소에서 생활해온 독도 유일 주민 김신렬(84)씨와 독도관리사무소 직원 2명은 복구공사가 끝나야 입주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 소유인 주민숙소는 2011년 30억원을 들여 연면적 373.14㎡에 4층(1층 발전기와 창고, 2층 독도관리사무소 직원 숙소 및 사무실, 3층 주민거주 공간, 4층 해수 담수화 설비) 규모로 건립됐으며, 2018~2019년엔 15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다. 울릉군이 위탁받아 관리한다.

독도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는 상징인 주민숙소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하이선’의 피해를 본 선박 접안시설은 국비 7억원을 긴급 투입해 복구했다. 5개 선사의 여객선 7척이 다시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게 됐다. 관광객들도 독도를 방문할 수 있다.

울릉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21-01-08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