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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전기차 초급속충전기 첫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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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휴게소 350㎾급 2기 오늘부터 운영
400㎞ 주행 필요 배터리 20분 만에 충전
연내 고속도로 휴게소 15곳에 30기 추가

2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초급속충전기’가 공공 부문에서 처음으로 구축됐다.

환경부는 24일 죽전휴게소(서울 방향)에 350㎾급 초급속충전기(2기)를 설치해 2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간 부문은 현대자동차가 48기를 설치했는데 공공 부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400㎞ 주행에 필요한 배터리를 충전하는 데 기존 100급㎾ 급속충전기는 1시간이 소요되는 데 비해 350㎾급 초급속충전기는 약 20분 만이면 가능하다. 민간과 달리 공공 충전기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죽전을 필두로 연내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15곳에 초급속충전기 30기를 추가 설치해 전기차 이용자의 장거리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 통행량·전기차 등록수 등을 분석한 ‘충전시설 최적지점 선정 프로그램’을 적용해 올해 930기의 급속충전기(200㎾급 318기 포함)를 설치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국도변 졸음쉼터 등 1·2등급 지점에 90% 이상 배치한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고속도로 휴게소 등 주요 거점에 초급속충전기를 우선 설치하고 전기버스·택시·화물차 등 상용차 보급 계획을 반영해 상용차 충전 기반시설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5일 CJ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 등 12개 기업, 우체국 물류지원단·지방해양수산청 등 7개 공공기관과 ‘화물차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수도권에 등록된 5등급 경유차(48만대)의 51%가 화물차로 조기폐차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조치가 시급하다. 수도권대기청은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1년 12월 1일~2022년 3월 31일) 실시 전 저공해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21-06-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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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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