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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권 서울시의원 “서울시민 안전 위협하는 노후 전동차 적기 교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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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정지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2)은 지난 6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제302회 임시회 교통공사 업무 보고 시 지난 8월 예정이었던 신조전동차 발주가 특별한 이유 없이 연기된 것에 대하여 질책하며 노후 전동차 교체 로드맵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교통공사가 운행 중인 전동차는 407개 편성 3563칸으로 평균 사용연수는 19.4년이고 2호선(8.6년)을 제외한 나머지 호선은 20년 이상 된 전동차가 운행 중이며 20년 이상 된 전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66%로 전동차 대부분이 노후화되어 있는 실정이다.

교통공사가 계획한 연차별 신조전동차 교체 물량 현황을 보면 21년에 220칸, 22년에 352칸, 23년 120칸, 24년 338칸, 25년 342칸, 26년 128칸이다.

서울교통공사는 2014년부터 2026년까지 내구 연한이 도래한 노후전동차 1914칸(2·3호선 610칸, 4호선 470칸, 5·7·8호선 834칸)에 대한 교체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지난 8년간 교체된 전동차는 2호선 414칸에 불과하다.

교체 완료 시한인 2026년까지는 불과 5년이 남았고 이 기간 동안 교체해야 될 노후 전동차는 전체 물량의 78%인 1500칸이나 된다.

정 의원은 “신조 전동차 발주가 계속 늦어지면 당연히 계획된 기간 내에 신조 전동차가 들어올 수 없다. 이렇게 늦어지면 전동차의 노후화는 지속되고 이로 인한 안전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교통공사는 이유를 불문하고 최초 수립된 전동차 수급 계획에 맞춰 발주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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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