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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전국 학생들도 함께 듣는 진로·전공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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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온라인교육 ‘스마트 캠퍼스’ 순조
지역·학교 간 제약 없이 동시에 참여 가능


지난 10일 ‘강동 스마트 캠퍼스’ 5회차 수업에서 교육 전문가인 서울대 엄문영 교수가 온라인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의 지역·학교 간 경계를 뛰어 넘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강동 스마트 캠퍼스’가 전국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동구가 13일 밝혔다. ‘강동 스마트 캠퍼스’는 강동구 내 13개 학교에 구축된 e-스튜디오와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을 활용해 강동구 내 고등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학생들이 지역·거리에 제약없이 동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온라인 전공·진로 수업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지난 5월부터 전국 6개 도시, 25개 고교, 6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을 개시했다. 특히 지난 10일 실시된 5회차에서는 교육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의 진로·전공 탐색뿐만 아니라 내년 수시원서 접수 기간을 앞두고 30여 년간 교육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 엄문영 교수의 생생한 진학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구는 실시간으로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올 하반기 구축 예정인 ‘강동 통합교육포털’에 ‘강동 스마트 캠퍼스’ 강의영상을 게재해 언제 어디서나 반복학습 가능하도록 하고, 내년엔 ‘강동 스마트 캠퍼스’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여 구축한 ‘강동 스마트 캠퍼스’를 통해 전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1-09-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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