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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근로자 18만명에게 학자금·의료비 25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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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액 확정
2016~2020년 합친 금액보다도 많아

중소기업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학자금과 의료비 지원이 확대된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제1차 공동근로복지기금(공동기금) 지원 심사위원회에서 174개 공동기금에 250억원 지원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동기금에 참여한 1106개 중소기업 근로자 18만명에 대해 학자금·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공동기금은 기업 단위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한계를 극복하고 원·하청 상생협력과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강화를 위해 둘 이상의 사업주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할 수 있는 제도로, 2016년 1월 도입됐다. 정부는 공동기금 설립 활성화를 위해 사업주와 원청이 낸 출연금에 대해 ‘1대1 매칭’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지원금 250억원은 2016~2020년까지 5년간 1981개 기업, 근로자 19만명에게 지원한 지원금(202억원)보다 규모가 크다.

지원금 증액은 공동기금이 증가한 것과 무관치 않다. 정부는 대·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제도 정비를 통해 공동기금 설립·지원을 강화했다. 여기에 원·하청 간 협력과 복지 격차 완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연간 20개에 불과하던 공동기금 설립이 지난해 182개로 급증했고 올해 8월 현재 86개에 달한다.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곽진웅 기자 kjw@seoul.co.kr
2021-09-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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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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