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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20일까지 ‘마포메이드’ 개최
지역 64개 기업 참여… 팝업 이벤트도


지난해 서울 마포구가 주최한 사회적경제 박람회 ‘마포메이드’ 행사를 찾은 주민들 모습.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2010년부터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박람회 ‘마포메이드’가 그 현장이다.

구 관계자는 11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포메이드’를 13일부터 2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연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이란 경쟁 중심의 시장 경제에서 벗어나 협동과 연대를 지향하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현재 마포구에는 335개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64개 기업이 참여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mapomade.com)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하되 부분적으로는 오프라인에서도 주민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온라인에서는 15~16일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사회적 기업 주체들이 패널로 등장해 기업을 운영하는 방식과 일하는 모습에 대한 이야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15~20일 마포구 곳곳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매장을 방문하는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플로깅(쓰레기 주우며 걷기)과 목공 체험,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사회적기업 30여곳과 6개 소상공인 협의체가 참여한 팝업 매장에서는 각 기업의 대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사회적 가치가 지역 사회에 확산돼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우리 일상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21-11-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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