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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일 ‘세계태권도한마당’ 전야제 취소… “폭우 희생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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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일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는 예정대로 열려


세계태권도한마당 포스터.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오는 20일 개최하려던 세계태권도한마당 행사의 축제성 공연인 전야제를 전격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전국에서 집중 폭우로 피해를 본 유족·이재민과 아픔을 함께 하려는 취지다.

시는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조직위는 취소 현수막을 내걸어 시민 혼란을 차단하기로 했다.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성남실내체육관과 성남스포츠센터 등에서 예정대로 열린다.

대회 둘째 날인 22일 열리는 개회식도 진행된다.

성남시와 국기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57개국 4500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해 격파,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3개 부문에서 기량을 펼친다.

1992년 처음 열린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년간 열리지 않았다가 이번에 성남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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