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노후 시설 개선 예산 편성, 김 의원의 ‘태권도 진흥 및 지원 조례’ 개정 빛 발해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해 12월 28일 국기원(원장 이동섭)으로부터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와 명예 7단 단증을 받았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서울시 태권도 진흥 및 지원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 및 의결을 통해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노후화된 시설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와 태권도 발전에 열정적으로 지원하고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기원이 수여하는 감사패와 명예 7단 단증을 받았다. 특히 김 의원이 서울시에 국기원과 관련하여 집행기관과의 간담회,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하여 서울시는 빗물 누수, 노후 냉난방시설, 장애인 이동시설 등 긴급 개·보수 예산을 2024년도 예산안에 편성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감사패 및 명예 7단 단증 수상에 대해 “태권도 단증은 2단 밖에 보유하고 있지 않은데 명예 7단 단증을 주셔서 정말 영광이다”라며 “이번 국기원 노후 시설 개·보수 사업건은 사전 현장 확인, 간담회, 조례개정, 예산 편성까지 1년여 기간이 소요된 만큼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 의원은 “2024년 편성된 예산은 일부 시설만 개·보수하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추가적인 예산 편성이 진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제 지역구에 소재(역삼1동)한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 총본산인 국기원이 50여 년 된 노후시설을 곧 전면 개·보수해 대한민국과 서울 강남구의 자랑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