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PE가 최근 이사회를 통해 서울 및 공항과의 접근성, 풍부한 주변 관광자원, 체계화된 개최지원, 킨텍스의 회의 시설 등을 높이 평가해 경기도 고양시를 최종 개최지로 결정했다고 경기관광공사에 통보해 왔다.
2025 ISOPE 컨퍼런스는 50개 국 1,000여 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 6/1일(일)부터 6일(금)까지 6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다양한 연제 발표, 포스터 발표, 소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해양기술·공학 학자 등 전문가 8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마이스 행사 유치의 본격적인 회복세에 발맞춰 세계 최대 해양 및 극지공학분야 컨퍼런스를 경기도 고양시에 유치한 것은 매우 뜻깊고 고무적인 일”이라며 “만반의 준비와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동 행사를 개최해서 앞으로도 대규모 해외 마이스 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SOPE(International Society of Offshore & Polar Engineers / 국제 해양 및 극지공학회)는 1989년 해양 및 극지 분야의 공학, 과학적 진보를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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