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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 강동구청장, 별내선 출근길 혼잡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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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출근시간 8호선 혼잡도를 점검 중인 이수희 (오른쪽) 서울 강동구청장. 강동구 제공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개통 후 첫 평일이었던 지난 12일 출근 러시아워에 역사의 혼잡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강동구가 13일 밝혔다.

이날 암사역사공원역, 암사역, 천호역, 강동구청역의 혼잡 현황을 직접 모니터링한 이 구청장은 “일부 구간에서 열차 내 움직임이 제한됐고, 플랫폼에서는 열차에 탑승하지도 못하는 등 개통 전보다 혼잡한 행태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첫 운행을 시작한 별내선은 모란역에서 별내역까지 전구간 운행중으로, 150%에 육박하던 기존 8호선 혼잡도가 개통 이후 170% 이상으로 치솟을 것이 예상되고 있다.

강동구는 12일부터 출근시간대 혼잡 환승역인 천호역에 구 인력을 배치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혼잡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이 구청장은 혼잡도 완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안인 증차를 통해 8호선 열차 편성 수의 절대량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휴가철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혼잡 상황이 벌어질 것을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혼잡 해소를 위한 근본적 방안인 증차가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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