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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카카오톡 체납 알림으로 7억원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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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월부터 약 10개월간 운영한 ‘스마트폰 체납징수 서비스’를 통해 지방세 체납 약 1만 250건을 징수했다고 4일 밝혔다. 액수로는 총 7억원 규모다.

스마트폰 체납징수 서비스는 체납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연계정보와 카카오톡 회원의 연계정보를 비교해 체납자에게 알림톡을 발송, 체납 내역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알림톡을 받은 납세자는 체납 사실을 확인한 후 카카오페이 간편인증을 거쳐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으로 바로 연결되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체납 세금의 상세 내역 확인 및 납부가 가능하다.

동대문구는 상반기 서울시와 협력해 체납자를 세목, 연령 등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한 뒤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특히 주민세 징수율이 지난해 대비 두 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는 매월 카카오 체납알림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존 우편을 통한 체납 고지 방식과 달리, 이 서비스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르거나 해외에 체류 중인 납세자도 체납 내역 확인과 즉시 납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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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