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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마음충전 상담버스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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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인 ‘마음충전 상담버스’의 올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음충전 버스는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해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교와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 위기 청소년을 만나고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달 14일 양재근린공원을 방문하며 운행을 시작했다. 노후화된 버스 외관을 따뜻한 디자인으로 다시 꾸미고, 상담 콘텐츠도 기존의 학교 방문형과 마을 방문형에 새롭고 강화된 프로그램을 추가해 운영한다.

학교 방문형 ‘친구관계 충전소’는 학교폭력과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대상 학년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마을 방문형인 ‘가족마음 놀이터’는 상담버스가 해당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근린공원이나 아파트 등을 찾아가 상담버스 탑승 체험, 심리검사 및 상담, 온가족 힐링공방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올해는 서초구가 자체 연구·개발한 모바일 방탈출 게임 ‘꿈의 조각을 찾아서’가 처음 운영된다. 학교폭력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풀며 인지하게 되는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이번에 정식 운영하게 됐다.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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