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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포항에 ‘참다랑어’ 냉동시설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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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어획 다랑어 신선도 유지, 자원화 방안도 검토


대형 참다랑어가 한가득
8일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잡힌 대형 참다랑어(참치)가 강구수협 위판장 앞에 놓여 있다. 연합뉴스


영덕과 포항 등 경북 동해안에 참다랑어 냉동시설이 생길 전망이다.

경북도는 최근 동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참다랑어의 신선도 확보를 위해 영덕과 포항에 급속 냉동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동해 연안 수온 상승과 고등어, 청어 등 먹이 형성으로 과거 어획되지 않던 참다랑어가 정치망에 많이 잡히고 있으나 저장·처리 능력 부족으로 신선도 확보가 어려워 저렴한 가격에 유통되는 상황이다.

이에 평상시 일반냉동(-20도)과 급속 냉동(-30∼-60도) 겸용 시설을 포항수협과 영덕 강구수협에 건립할 방침이다.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 등 총사업비 218억4천만원을 들여 2곳에 수산물 냉동·가공시설, 건조작업장, 사무실, 기계·전기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포항수협 시설은 내년 12월, 강구수협 시설은 2029년 12월 준공 목표다.

도는 또 국제기구에서 어획 쿼터제로 관리 중인 참다랑어가 많이 잡힐 경우 폐기되지 않도록 해양수산부에 쿼터량 추가 배정을 계속 요청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공기업에서 참다랑어를 고부가 상품으로 개발 판매할 수 있게 지원하고 300여억원을 투입해 30㎏ 미만의 소형 참다랑어를 해상 가두리로 이동해 키워 자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신신도 유지를 위해 냉동·급냉동 설비가 탑재된 기존 어선을 활용해 가공선 운영도 고려 중이다.

경북 동해안의 최근 2년간(2023∼2024년) 연평균 참다랑어 어획량(30㎏ 이상 대형)은 160t 규모다.

올해는 7월까지 142t이 잡혔으며 이는 지난해 전체 어획량의 87% 수준이다.

안동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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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