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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회원과 '회복력 있는 공급망'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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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8.13.(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가 개최되고 있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2012년 이래 우리나라가 지속 추진해오고 있는 APEC 개도국 역량강화(CBNI) 사업*의 일환으로, 지정학적 갈등과 펜데믹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 정부·기업의 안정적 공급망 관리 정책 및 전략에 대한 APEC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 우리나라는 APEC의 장기 비전인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FTAAP)의 실현을 위해서는 역내 개도국의 FTA 협상 역량강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2012년부터 CBNI(Capacity Building Needs Initiative) 사업 주도중


  - 그간 CBNI 1단계(2012-14년), 2단계(15-17년), 3단계(18-21년) 사업을 통해 총 40여회의 워크숍이 개최됐으며, 우리나라는 지재권, 분쟁해결, 서비스 무역과 투자, 원산지 규정, IPR, e-commerce 등 다양한 주제로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이번 워크숍은 △공급망 재편 동향 △최적 관행 공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급망 회복력 강화 △자유무역협정 이행 개선을 통한 공급망 회복력 강화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APEC 21개 회원 정부, 국내외 기업, 국제기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지윤 한국 APEC 고위관리는 개회사에서 "과거 비용 효율성을 중심으로 구축됐던 글로벌 공급망이 이제는 회복탄력성을 중시하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워크숍이 APEC 회원들이 디지털 기술과 자유무역협정 등 제도적 기반을 활용해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워크숍에 참석한 APEC 회원들은 우리 정부의 공급망 안정화 정책과, 관세·물류 분야에서의 디지털 기술 활용 사례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이 자유무역협정(FTA)의 공급망 관련 조항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유익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금번 워크숍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우리의 정책 경험과 전문성을 APEC 회원국들과 공유하는 한편, 금년 APEC 의장국으로서 공급망의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APEC 차원의 연대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워크숍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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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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