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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지 서울시의원 “학교에서 수류탄 발견·테러 위협 잇따라”··· 교육청 적극적 대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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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탄을 교구로 오인해 한 달간 방치, 교육청 대응체계 전면 재점검해야”


질의하는 채수지 의원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류탄이 단순 교련 물품으로 오인돼 무려 한 달 동안 학교 내에 그대로 방치됐다는 사실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지난 2일 제3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관리 지침조차 지켜지지 않은 것은 학교 안전 체계의 허점을 보여주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학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나 폭발물 관련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위험물 발견 시 즉각 대피·출입 통제·신고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사건 직후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경찰청 및 각급 학교에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하였다”고 해명했으나, 채 의원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일회성 사건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학부모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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