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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구 중구 동성로 인근 도로에서 제17회 대구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2025.9.20 연합뉴스
20일 대구 중구 동성로 인근 도로에서 제17회 대구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2025.9.20 연합뉴스
20일 대구 중구 동성로 인근 도로에서 제17회 대구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2025.9.20 연합뉴스
20일 대구 중구 동성로 인근 도로에서 제17회 대구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2025.9.20 연합뉴스
20일 대구 중구 동성로 인근 도로에서 제17회 대구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2025.9.20 연합뉴스
20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 앞 국채보상로에서 제17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2025.9.20 연합뉴스
20일 대구 중구 반월당역 인근 달구벌대로에서 열린 퀴어행사 반대를 위한 집회 참가자들이 퀴어 반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9.2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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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20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렸다.
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는 종교단체가 공원에서 1㎞ 정도 떨어진 곳에서 집회를 열며 충돌 우려도 제기됐으나 양 측간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다.
‘우리는 지(워지)지 않아’란 주제로 개최된 올해 대구퀴어문화축제는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것이다. 행사에는 주최 측 추산 4000명이 모였다.
배진교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은 “그동안 단 하루를 위해 축제를 준비해 왔다”며 “미흡한 점도 있지만 키워가는 축제라 여겨주시고 퍼레이드까지 안전하게 이어가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퀴어문화축제 참가자들은 오후 5시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발해 공평네거리~봉산육거리~반월당을 거쳐 기념공원으로 되돌아오는 2.4㎞ 구간에서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경찰은 대구퀴어축제 참가자와 반대단체가 원활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경력 1000명을 배치했다.
한편, 행사로 차로가 통제된 탓에 도심을 찾은 시민들은 불편을 겪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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