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동락’에 팝업스토어 운영
학생들 기획 브랜드ㆍ메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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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대전 동구 소제동 동고동락 축제에서 목원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만든 팝업스토어에서 시민들이 디저트를 시식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 
“음식만 파는 게 아니라 브랜드와 판매 전략 등을 현장에서 검증받는 기회가 됐습니다.”
지난 24~25일 대전 동구 소제동에서 열린 ‘동고동락’ 축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목원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2학년 학생들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정글을 경험했다”고 했다.
이 학과는 올해 지역 축제와 연계해 학생들이 기획한 브랜드와 메뉴를 선보인다. 학생 주도의 실험 창업 프로그램이자 현장 체험 학습이다. 학생들은 지역 카페인 리브스커피와 협업해 학교 영문 머리글자인 ‘M과 W’를 모티브로 한 고양이 캐릭터와 직접 만든 블루베리 크림치즈 크럼블과 브라우니 등 디저트를 판매했다. 지난달부터 커피·디저트 교육과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워크숍, 로컬기업 탐방 등을 거쳐 선보일 브랜드와 메뉴를 확정했다.
권선필 목원대 대학혁신본부 M-ESG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창업 전 과정을 경험하며 문제 해결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창의적 실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25~26일 유성구 도룡동에서 열린 ‘대전 국제 포도주 엑스포’ 딜라잇 엑스포브릿지에서는 푸드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와인과 어울리는 이색 메뉴 3종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대전 박승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