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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당현천, 수변문화쉼터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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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복합문화공간 당현마루 개장
중계·상계동 달빛 브릿지로 연결

서울 노원구 당현천이 자연을 느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30일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우원식 국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현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수변문화쉼터 ‘당현마루’ 개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디자인 주요 주제는 ‘자연과 커뮤니티의 조화’다. 하천 때문에 왕래가 적었던 중계동과 상계동을 폭 2.5m, 길이 45.7m의 ‘달빛 브릿지’로 연결했다. 2층 높이의 전망대와 달빛 브릿지에서는 당현천 ‘물멍’을 즐기고, 불암산 절경을 조망할 수 있다. 바닥분수와 조망할 수 있는 수변스탠드도 조성했다. 전망대 옆에는 테이크아웃 카페와 라면존도 운영한다.

당현마루는 서울의 334㎞ 지천을 자연과 여유를 느끼는 공간으로 만드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 14번째 결과물이다. 다음달 16일까지 ‘노원달빛산책 : 모두의 달’ 행사도 연다.

시는 자치구마다 1개 수변활력거점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연말까지 은평구 구파발천, 송파구 장지천, 서초구 여의천 등 3곳을 완공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한강과 지천마다 감성을 입혀 시민들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정성껏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2025-10-3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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