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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훈 경기도의원, 경기아트센터, 예술단원 대규모 결원 사태..조직 안정화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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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훈 의원이 11일 열린 경기아트센터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피감기관을 상대로 질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은 지난 11일 열린 경기아트센터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술단원의 대규모 결원 사태와 조직 내부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조속한 조직 안정화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오지훈 의원은 경기아트센터가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4개 도립예술단(경기도극단,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총 정원 286명 중 31명이 결원인 상태임을 밝혔다.

특히 경기도극단의 경우 30% 이상의 결원율을 보이며 예술감독조차 공석인 상황에 대해 심각한 인력 부족이 공연의 질적 저하와 작품 수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이러한 대규모 결원 사태가 단순히 인력 수급의 문제를 넘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내부 부조리 민원과 단원 간의 불협화음 등 불안정한 조직 문화와 무관하지 않는지 자성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예술가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고 자긍심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는다면 우수 인력 확보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지훈 의원은 2025년 보고서에 담긴 ‘ESG 경영’이나 ‘조직 문화 구축’ 같은 추상적인 계획이 아닌, 현안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가 필요하다고 주문하며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책임지는 핵심 기관이다. 공연의 질이 아트센터 활성화의 관건이며, 그 기반은 우수한 예술단원이다”라고 말하며 “현재 31명에 달하는 결원 사태와 지속적인 내부 불협화음은 도민을 위한 양질의 공연 제공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단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재정비하고, 신속한 인력 충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조직을 조속히 안정화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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