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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 알파시티에 ‘산업 AX 혁신허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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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대학·기업 20여곳 참여
비수도권 최대 디지털 거점으로


대구 산업AX혁신허브 조감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이끌 ‘산업 AX 혁신허브’를 수성알파시티에 조성한다.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집적된 이곳은 지역 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맡는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혁신허브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함께 국·시비 477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인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과 연계한다.

이를 통해 수성알파시티를 비수도권 최대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게 정부와 대구시의 구상이다. 시는 혁신허브를 지역 대학과 연구소, 기업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AX 연구 네트워크의 중심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구 지역 기업의 90% 이상은 AI 도입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혁신허브에 로봇·모빌리티, 뇌 질환 헬스케어, 지능형 반도체 등 3대 미래 산업에 대한 분야별 센터를 설립하고 기술 개발부터 실증까지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의관 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지역 기업의 AI 전환 의지와 수요는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혁신허브를 통해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민경석 기자
2026-02-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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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