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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경기도의원, 거북섬 마리나 활성화 위한 항로 개방·체류형 해양관광 전략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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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의원이 12일 열린 평택항만공사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피감기관을 상대로 질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12일 열린 평택항만공사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거북섬 마리나 운영이 단순 선석 임대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시흥·화성·평택 등 경기바다 전역과 연계된 체류형 해양레저 관광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재 거북섬 마리나의 절반가량이 비어 있고, 무료 운영에도 선석이 채워지지 않는 상황은 구조적인 문제”라며, “마리나 운영이 거북섬 상가 공실 문제와도 직결되는 만큼, 민간운영사와 공사가 함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클럽하우스 조속 완공과 같은 인프라 확충이 시민 이용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시흥시와 공사가 공동으로 용역을 추진해 마리나를 중심으로 한 종합 해양관광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이 의원은 “현재 시화방조제로 인해 거북섬 마리나가 바다로 직접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며, “농어촌공사와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수로를 활용하거나, 방아머리 수로를 개방해 마리나가 실제로 바다로 나아갈 수 있는 항로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해양안전체험관이 일요일에 휴관하는 것은 도민 편의와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라며, “주말 개관 확대 등 운영 방식을 개선해 시민 체험 기회를 넓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해양안전체험관과 인근의 해양생태과학관은 교육·체험 기능이 상호 보완적”이라며, “두 기관 간 협약을 통해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현재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사업이 단기 체험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며,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 등 체류형 관광 상품을 확대해야 지속 가능한 관광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끝으로 “경기바다는 수도권 시민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해양자원”이라며, “평택항만공사가 중심이 되어 레저·관광·교육이 결합된 경기바다 통합 해양관광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쳤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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